가례부췌 / 家禮附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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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가족
· 유형 : 문헌/전적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 중기의 학자 안공(安㺬)이 『가례』를 보충, 해설한 책. 8권 4책. 이 책은 1628년(인조 6)에 완성되고 1758년(영조 34)에 안정복(安鼎福)의 발문을 얻었으며, 1779년(정조 3)에 간행되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안공은 임진왜란 후 병화로 많은 서책이 없어지자 후진들을 위하여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가례』가 사실상 사례행용(四禮行用)의 표준이 되어 있지만, 그 의절(儀節)의 원칙이 극히 간략하여 구체적인 데에 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해석하는 바와 시행방법이 각기 차이가 나는 것에 착안하여, 『의례(儀禮)』·『예기』 등의 고례(古禮)와 중국의 여러 예서(禮書) 및 조선시대의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퇴계집(退溪集)』·『한강집(寒岡集)』·『우복집(愚伏集)』을 비롯한 여러 선배의 문적을 상고하여 가례의 의절에 관한 해석을 같은 종류끼리 나누어 모았다. 아울러 현실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례의 시속(時俗)까지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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