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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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현대/현 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음력 5월 4일, 즉 단오 전날 밤 이 마을의 중간을 흐르는 내를 중심으로 동쪽의 양지마을이 한패가 되고 서쪽의 음지마을이 한 패가 되어 겨루는 남성집단놀이이다.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날이 어두워지면 각 패가 정한 곳에 모여 “재미있게 놀자.”고 의논한 뒤 진세를 펴고 밤이 깊도록 놀게 된다. 25세 내외로부터 50여세에 이르기까지 힘이 센 자는 모두 참가하는데, 각 패가 30명 정도이다. 무명옷을 입고 머리에는 석자 머리띠를 매는데, 장군과 부장은 머리띠에 한 움큼의 풀을 꽂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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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동(苧田洞) 화상싸움」, 『향토문화』 2 / 성병희 / 향토문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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