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각시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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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놀음 /
·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여자아이들이 풀로 각시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장난. 『동국세시기』 월내조(月內條)에는 “아가씨들이 푸른 풀을 한줌 따다가 머리채를 만들고 나무를 깎아 그것을 붙인 다음 붉은 치마를 입힌 것을 각시라 한다. 이부자리와 머리맡 병풍을 쳐놓고 그것을 희롱하는 것을 각시놀음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해마다 3월이 되면 주로 어린 계집아이들이 물곳(물넝개 또는 각시풀이라고도 함.)풀을 뜯어서 대쪽에 실로 잡아매고 끝을 땋아 가느다란 나무를 비녀처럼 꽂는다. 그리고 헝겊조각으로 대쪽에다 노랑 저고리와 붉은 치마를 만들어 입혀서 각시(색시)처럼 꾸민다. 그밖에 요·베개·병풍까지 차려놓고 장난을 하는 것이 풀각시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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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高麗史)』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한국민속놀이론」, 『민속론』 / 김선풍 외 / 집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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