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기세배 / 益山旗歲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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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농기세배 / 農旗歲拜
·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현대/현 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놀이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과 대보름날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데, 이는 그해의 풍년과 발전을 기원한다는 목적과 아울러 마을간의 친목을 다지는 숭농(崇農)행사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 기세배에 대한 정확한 고증은 없으나 삼한시대 마한의 중심지였던 금마에서 거행되었던 농경의례와 제천의식에서 전래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진행과정은 이 지역 12개 부락(上大洞·玉洞·乾止里·九政里·西溪里·樓洞·校洞·新林·道川·杏亭·原村·黃洞)은 관례상 서열이 이미 정해져 있어, 최상의 부락을 선상동(先上洞) 혹은 선생마을, 상대(上大)마을, 맏형마을이라 하여 기세배 제전의 총집결지가 되며, 선상동의 좌상은 제전의 총수가 된다. 그 다음 서열의 부락을 부상동(副上洞)이라 하고 맨 마지막 순위의 부락을 막내동(洞)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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