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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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근대/개항기
일정한 곳에 동전을 던져서 상대의 돈을 따먹는 청소년들의 놀이. 오늘날 성행되지는 않지만 아직도 제주도까지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지방이나 경우에 따라서 약간의 변화들을 보이는 놀이이다. 여름보다는 주로 겨울철에 찬바람을 피하여 양지쪽에서 행해진다. 먼저 동전이 들어갈 만한 구멍을 땅에 파놓고 3∼4m 뒤에 가로선을 긋는다. 그리고 각기 동전 한 닢씩을 구멍에 던져서 순서를 정한다. 구멍에 동전을 넣은 사람이 첫째이고 다음은 구멍에 가까운 사람부터 먼 사람 차례로 정해진다. 동전을 구멍에 넣은 사람이 둘 이상이면 나중 사람이 먼저 차례가 된다. 이 때 구멍 앞 10㎝ 정도에 가로선을 또 하나 긋고, 그 선 앞에 동전이 떨어진 사람은 제일 끝 차례로 정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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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한국민속종합조사보고서』 / 문화재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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