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부도 / 巨濟府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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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지리/인문지리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시대 : 근대/개항기
거제도를 중심으로 주변 군현을 8폭 병풍에 담은 19세기 회화식 군현지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5호. 종이 바탕에 채색. 세로 134㎝, 가로 338㎝. 19세기에 거제도 읍치를 중심으로 주변 군현을 8폭 병풍에 담은 회화식 지도로, 풍속화의 성격도 결합되었다. 거제부는 지금의 경상남도 거제시 일대로 읍치는 거제면 서정리에 있었다. 『여지도서』나 기타 읍지에 수록된 지도와 달리 단독 군현지도이다. 내륙이 아닌 섬을 8폭 병풍으로 그린 것은 흔하지 않은 예로, 남해안 방어의 요충지인 거제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잘 반영하였다. 표현 기법에서 산지의 표현은 산수화풍으로 그려 산의 봉우리, 암벽, 수목까지도 세밀하게 그렸으며, 하천은 청색으로 그리던 관행과 달리 흑색 점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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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회화식 군현지도 연구」 / 정은주 / 『문화역사지리』23,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19세기 회화식 군현지도와 지방문화」 / 박은순 / 『한국고지도연구』1, 한국고지도여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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