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산 / 覺華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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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지리/자연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시대 : 고대/삼국시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과 소천면에 걸쳐 있는 산. 각화산의 높이는 1,177m로, 구령산(九靈山)·조록암봉·청옥산(靑玉山)·옥석산(玉石山) 등과 함께 태백산맥에서 소백산맥으로 갈라지는 기점을 이룬다. 각화산의 남쪽 산록에는 신라 때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각화사(覺華寺)가 있는데, 임진왜란 때까지는 각화사에 국조사고(國朝史庫)가 있어 사료를 보관하였다. 각화사 아래에는 태백산 사고지(太白山 史庫址) 터(사적 제348호)가 있는데, 태백산 사고지는 한야의 춘추관 및 강화도, 묘향산, 오대산의 사고(史庫)와 더불어 조선 후기 5대 사고 중의 하나로 1606년에 건립하여 왜정시대인 1913년까지 약 300여년 간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은 당시 조선총독부에 의해 경성제대학으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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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대관(文化財大觀),Ⅰ·Ⅴ』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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