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천남천리고분 / 文川南昌里古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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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철기_고조선
함경남도 문천군 남창리에 있는 초기철기시대의 구덩무덤[土壙墓].
유적으로부터 동해까지의 거리는 약 7㎞ 정도이다. 출토된 유물은 한국식동검(韓國式銅劍)과 동모(銅鉾)의 2점으로 지표하 약 60㎝ 가량의 깊이에서 발견되었다. 유적의 층위는 지표에서 약 40㎝까지는 적갈색 진흙층이며, 그 곳에서 유물출토층까지는 황갈색흙이 깔려 있다. 파괴된 관계로 정확한 유구(遺構)의 구조나 크기는 알 수 없으며, 바닥에서는 어떤 시설물이나 유구와 관련된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 한국식동검은 날부분이 약간 파손되었고 칼끝[鋒部]이 꺾여 있으나 비교적 완전한 형태이다. 등날은 마디[第1節帶]까지만 나 있고 허리[缺入部]가 뚜렷하며 첫째마디 아래는 약간 볼록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