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도스식동검 / ─式銅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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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시대 : 선사/청동기_고조선
중국 북부지방에서 청동기시대에 사용하였던 청동단검. 오르도스(Ordos: 지금의 중국 변방인 황하가 북으로 휘돌아 내려오는 내몽고 자치구의 최남단)라는 이름은 몽골어로 칸이 사는 게르(гер)를 뜻하는 오르도(Ordo)의 복수형으로 오르도스 청동기는 중국 북방의 초원계 문화에서 발견되는 청동기를 대표하는 명칭이다. 오르도스 청동기에 관한 연구는 20세기 초에 이르러 갑골문에 등장하는 귀방(鬼方)의 연구와 유라시아 초원지대 및 중원의 고고학적 조사가 시작되면서 중국 북방의 비중원계문화로 주목받게 되었다. 오르도스 청동기라는 용어는 학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사용되며 사실상 20세기 초반 골동품에 기초한 연구로 설정된 개념이다. 한편 신중국 성립이후에 중국 북방 초원지대에 대한 발굴 및 연구가 증가하면서 오르도스청동기라는 개념과 함께 선흉노문화, 북방계청동기와 같은 다양한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수집자료에 근거한 초기 서양과 일본의 연구자와 신중국성립 이후 발굴자료에 근거해서 자국의 입장에서 자료를 해석하는 중국학자간의 인식차이에서 오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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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오르도스(顎爾多斯) 청동기(靑銅器)의 개념(槪念)과 초기연구(初期硏究)에 대한 검토(檢討):골동학(骨董學)에서 신중국(新中國) 성립이전(成立以前)까지」 / 강인욱 / 『중국사연구』제48집
『내몽고 중남부의 오르도스 청동기와 문화(內蒙古中南部的鄂爾多斯靑銅器和文化)』 / 고구려연구재단 편
『鄂爾多斯式靑銅器』 / 田廣金·郭素新 / 內蒙古文物工作隊
「徑路刀と師比」, 『ユウラシア古代北方文化』 / 江上波夫 / 全口書房
『內蒙古·長城地帶』 / 水野淸一·江上波夫 / 東亞考古學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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