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지석묘 / 彦陽支石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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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선사시대사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시대 : 선사/청동기_고조선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지석묘.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호. 언양에서 밀양방면으로 가는 도로변 아래쪽에 큰 바위처럼 우뚝 서 있는 지석묘로서 그 규모로 보아 경상남도 최대의 기반식지석묘라고 할 수 있다. 도로변에서 5m 정도 떨어진 밭에 있는데 경작으로 인하여 주변은 많이 삭평되었고 경작때 나온 냇돌들을 지석묘 아래 지석 주변으로 채워 놓았다. 지석묘의 형태는 상석은 850×530×280∼310㎝ 크기의 사다리꼴인데 현재 비스듬히 놓여져 있다. 지석은 6매 정도이고 크기는 140×70×80㎝, 110×80×70㎝ 정도로 거대한 편이다. 이 곳 주민들은 이 지석묘를 ‘용바우’라고 부르며 민속신앙의 대상이었다고 전하며 지금도 상석 아래에는 치성을 드릴 때 불을 피웠던 흔적이 뚜렷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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