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유법 / 諷喩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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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수사법 중 비유법의 하나. 원관념을 완전히 은폐시키고 보조 관념만을 드러내 숨겨진 본뜻을 암시하는 표현법이다. 우언법(寓言法)이라고도 한다. 이 표현법은 비유가 일보 전진한 것으로서 표면상으로는 엉뚱한 다른 말인 듯하면서 그 말 속에 어떤 뜻을 담게 하는 수사법이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가 찢어진다.’거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등과 같이 교훈을 주는 속담이나 격언은 거의 대부분 이 표현법에 속한다. 한 편의 글 전체가 의인화(擬人化)의 수법을 이용하여 풍자 내지는 교훈의 성격을 보이는 우화(寓話) 역시 풍유법에 속한다. 「토끼전」, 「장끼전」, 「이솝 우화」 등이 이에 속하는데, 이 경우는 한 편의 글 전체가 풍유의 기법으로 쓰여진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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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연습(文章練習)』 / 대학국어교재연구회 편 / 신구문화사
『문학개론(文學槪論)』 / 박철희 / 형설출판사
『문장강론(文章講論)』 / 정주환 / 신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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