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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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어/언어/문자
· 유형 : 문헌/전적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10년대 편찬된 현대적인 국어사전. 최남선(崔南善)이 설립한 조선광문회에서 주시경(周時經)과 그의 제자들인 김두봉(金枓奉)·권덕규(權悳奎)·이규영(李奎榮)이 민족주의적인 애국계몽의 수단으로 편찬하였다. 1911년부터 편찬이 시작되어 거의 원고가 마무리되었으나 편찬자들의 사망·망명 등으로 출판되지 못하고 현재는 그 일부의 원고가 남아 있다. 현전하는 『말모이』는 표제가 ㅁㅏㄹㅁㅗㅇㅣ로 가로 풀어쓰기로 되어 있으며, ‘알기’·‘본문(本文)’·‘찾기’·‘자획(字劃)찾기’로 짜여져 있다. 청색 원고지에 붓으로 쓴 이 원고본은 판심서명이 ‘말모이’로 되어 있고, 240자의 원고지로 모두 153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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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경」, 『국어연구의 발자취』 / 이병근 / 서울대학교출판부
「최초(最初)의 국어사전(國語辭典) 말모이」, 『언어』2-1 / 이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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