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산화탕 / 加味散火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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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과학/의약학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소양인(少陽人) 체질을 가진 사람의 인후병(咽喉病)에 사용하는 처방. 가슴에 열화(熱火)가 있어 몹시 답답하고 번조(煩燥: 손과 발을 가만히 두지 못함)하며, 입안이 헐고 혀가 붓고 갈라지며, 눈알이 빨갛게 충혈되어 몹시 침침하고, 또 위와 장의 진액(津液)이 말라 대변불통이 되고, 소변이 붉고 누기가 힘들 때 사용한다. 이 처방은 생지황·인동등(忍冬藤)·연교(連翹) 각 8g, 산치자(山梔子)·박하(薄荷)·지모(知母)·방풍(防風)·형개(荊芥) 각 4g, 석고(石膏) 2g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이제마(李濟馬)의 처방인 양격산화탕(凉隔散火湯)의 본방(本方)인데, 여기에 눈의 충혈을 없애기 위하여 황백(黃柏) 8g을 더했고, 위장의 열을 내려 진액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고삼(苦蔘) 12g을 더 하였으므로, 이것을 가미산화탕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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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사상의학원론(四象醫學原論)』 / 홍순용·이을호 / 행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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