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회 / 大洞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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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촌락
· 유형 : 기관단체/기관 단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촌락사회의 운영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자치적인 집회조직. 흔히 ‘동회(洞會)’·‘대동계(大洞契)’·‘동계(洞契)’·‘이중계(里中契)’라고도 한다. 이런 명칭들은 엄격히 따지면 각각 내용상의 차이가 있다. 대동회·동회·이중계는 촌락사회의 운영을 논의하기 위한 회합을 말한다. 이 중에서도 대동회가 정초의 첫 동회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면, 동회와 이중계는 촌락성원들의 평상시의 모임을 뜻하는 경우가 많다. 대동계와 동계는 촌락생활의 복리증진과 상호부조 등을 목적으로 조직한 계의 일종이다. 그런데도 혼동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대동회와 대동계에 참석하여야 하는 성원이 동일하며, 또한 회합하는 것을 계(稧)라고도 하기 때문이다. 대동회의 시작이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동회가 열리는 시기가 정초의 동제(洞祭)와 밀접하다는 점에서 동제와 대동회의 기원이 같은 것으로 추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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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언각비(雅言覺非)』 / 정약용
『한국농촌사회연구』 / 최재석 / 일지사
『한국농경세시의 연구』 / 김택규 / 영남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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