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 燕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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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종교·철학/유학
· 유형 : 행사/행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정에서 군신 상하간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그 구분을 분명히 하는 잔치 의식. 참가 범위는 연회의 규모에 따라 다르다. 그 규모는 세 가지로 대연(大宴)·중연(中宴)·소연(小宴)이 있다. 대연은 국가의 큰 경사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행사로 문무의 제신과 종친(宗親)·비빈(妃嬪)이 한 자리에 모여서 나라의 경사를 축하하는 큰 잔치이다. 중연은 문무관원이나 종친부의 사람들만을 따로 모아서 잔치하는 것이고, 소연은 필요에 따라 지극히 국한된 인물만을 모아 베푸는 잔치다. 규모는 국가의 형편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천자의 잔치는 크고 화려하며 제후국의 잔치는 규모가 비교적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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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禮記)』
『춘관통고(春官通考)』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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