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례 / 筓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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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가족
· 유형 : 행사/행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혼례 때 여자가 쪽을 찌어올리고 비녀를 꽂는 의례. 관례가 남자의 머리를 빗어올려 상투를 틀고 관모를 쓰는 의식임에 비해, 계례는 여자의 의례로, 모두가 성인이 되었음을 뜻하는 의례이다. 『사례편람』에 여자가 혼인을 정하면 계례를 행한다 하였고, 혼인을 정하지 않았어도 여자가 15세가 되면 계례를 행한다고 하였다. 계례에는 어머니가 중심이 되고, 친척 중에서 어질고 예법을 아는 부인을 주례로 삼아 사흘 전에 청한다. 당일이 되면 날이 밝는 대로 의복을 준비하고 차례대로 서서 기다리고 있다가, 주례가 도착하면 주부가 나아가 맞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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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편람』
「한국예속사」 / 김춘동 / 『한국문화사대계』 4,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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