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국군 / 奉國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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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법제/국방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고려시대 절도사에 소속된 12군 중 광주에 설치되었던 군대.
983년의 12목을 12주 절도사로 개편, 여기에 절도사를 장관으로 12군을 설치하였다. 이 때 관내도에 속하는 광주에 봉국군을 두었다. 봉국군을 위시한 12군은 국내에서의 호족세력의 견제를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1005년(목종 8)에 절도사체제가 붕괴됨에도 불구하고 군사적인 성격이 가장 강한 12군은 도호부와 함께 존속하였다. 그러나 1012년(현종 3) 이후 광군과 함께 고려 주현군의 2대 근원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