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여 / 彩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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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주생활
· 유형 : 물품도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왕실에 의식이 있을 때 귀중품을 실어 옮기던 가마.
<고려사절요>의 채여에 대한 기록을 보면 요여와 채여를 분간하여 사용하는 일은 예전에는 일정한 규례가 없어 의주와 등록에 서로 다른 곳이 많지만, 옥책은 요여에 싣고 금보는 채여에 싣는 것이 근래의 관례가 되어 왔다고 쓰여 있는 것으로 보아 채여에 금보를 싣고 옥책은 요여에 실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