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절선 / 端午節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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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법제
· 유형 : 물품도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단오절에 공조에서 만들어 임금에게 진상한 부채.
그림을 그리지 않은 것을 백첩, 옻칠을 한 것은 칠첩이라 하는데 재상을 비롯한 여러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부채를 받아 그림으로 주로 금강산 일만이천봉을 그려 넣는다. 영호남의 감사나 통제사도 부채를 진상하였으며, 조정의 신하나 친지들에게도 선사하였다. 전주, 나주 지방의 부채를 최고로 꼽았다. 부채의 종류로는 승두선ㆍ어두선ㆍ사두선ㆍ합죽선ㆍ반죽선ㆍ외각선ㆍ내각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