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촌 / 班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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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사회구조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양반이 주민의 다수를 차지한 마을. 민촌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양반은 사조 내에 9품 이상의 관직에 오르지 못하면 양반층에서 탈락되었다. 그러나 지방에서는 그렇지 못한 자들도 향반이라 하여 양반으로 통하였다. 반촌은 각 고을의 도성 밖에 형성되었다. 대체로 미작을 주로 하는 경상도·충청도·전라도의 평야지대에 많았다. 이는 반촌 유지를 위해서 많은 토지와 인력이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반촌 형성은 조선의 신분제 및 재산상속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지배계층으로서의 양반은 조선 초기에 고려의 귀족·군벌·사림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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