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습명 / 鄭襲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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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종교·철학/유학
· 유형 : 인물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1151(의종 5). 고려 중기의 문신.
영일정씨 형양공파의 시조, 아버지는 정후감으로 부호장을 지냈다. 주로 간관 직을 맡아보았던 정습명은 왕실의 사부로서 의종을 훈육하고 보필하는데 사명을 다하였다. 예부시랑, 추밀원지주사 등을 역임하였다. 병이 들어 김존중이 대직을 하게 되자 자살하였다.『동문선』에 세태를 읊은「석죽화」등 3편의 시와 2편의 표전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