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선 / 猛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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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법제/국방
· 유형 : 물품도구/물품 도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 전기 전투와 조운을 겸할 수 있게 만든 군선. ≪세종실록≫ 지리지에는 조선 전기에 왜구를 토벌하기 위하여 대선·중대선·중선·쾌선·맹선·별선·추왜별맹선·추왜별선 등 여러 종류의 군선들이 증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들 군선이 일정한 규격 없이 건조되어 군선으로서 쓸모가 없었으므로 1461년(세조 7) 10월 신숙주가 각지의 군선을 개량하여 군용과 조운에 겸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하였다. 이에 1465년에 병조선이 개발된 것이 맹선의 전신이 되었다. 병조선은 세조대에 개발되어 ≪경국대전≫ 반포를 계기로 하여 대·중·소 맹선으로 개명되어 그 뒤 1세기 동안 조운과 전공에 겸하여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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