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민란 / 黃州民亂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개항기
1893년 겨울과 1894년 초 두번에 걸쳐 황해도 황주목에서 일어난 민란. 향임과 아전들의 작간과 수탈의 가중으로 발생하였는데, 1893년 겨울에 민중은 20조폐단을 들어 시정할 것을 요구하면서 향임과 아전들의 집을 불태우거나 파괴하였다. 당시 황주 지방에는 궁방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특히 궁방전과 관련된 폐단이 많았던 것 같다. 이러한 민중의 요구에 대하여 정부에서도 그 폐단을 인정하고 온갖 폐단을 자행한 좌수 노재선, 호장 박동현, 경저리 등을 엄형하였다. 그러나 1894년 봄에 민란은 다시 발생하였다. 민란의 주모자 이관석, 이도삼 등은 엄형3차 후에 유배되었으며, 목사 송재화와 감사 홍순형도 문책되었다.

· 관련자료 (7건)

· 관련주제어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