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전선조약 / 朝淸電線條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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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조역과 회담
· 시대 : 근대/개항기
1885년 7월 17일 인천-한성-의주 간의 전선 부설에 관해 조선과 청나라 사이에 체결된 조약.
전신, 전화는 근대 국가에 있어 중추신경 역할을 담당하는 근대 시설이다. 조선 정부가 인천-한성-의주-만주-봉황성에 이르는 전선을 설치해 줄 것을 국왕의 이름으로 청나라 북양대신 이홍장에게 요청, 청나라가 실무 사절을 조선에 파견하게 되었다. 청나라의 총판전선공정사무 김창우, 진윤이 등이 한성에서 조선 측 외무독판 김윤식, 협판 서상우 등과 협상하여 전문 8조로 된 '조청전선조약'을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