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학병의거 / 平壤學兵義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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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일본군에 강제징집된 학병들의 탈출기도 사건. 1944년 학병으로 징집당하여 평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제42부대에 배속된 김완룡, 박성화, 최정수 등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항일전선에 참가하기로 하고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이들은 같은 부대에 배속된 학병 30여 명을 규합하는 동시에, 이웃에 있는 일본군 부대로 조직을 확대시켜 동지를 포섭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거사를 사전에 탐지한 한국인 헌병보조원의 밀고로 발각되어, 70여 명의 주동자가 붙잡힘으로써 거사는 실패하고 말았다. 1945년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최고 8년에서 3년까지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으나 8·15광복과 동시에 출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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