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자작농창정 / 朝鮮人自作農創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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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와 만선척식주식회사가 한인 소작농들을 자작농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 정책. 만주사변 전부터 간도에 거주하고 있던 한인 농민들은 대부분 소작농이었기에, 중국인 지주나 고리대업자들로부터 힘들어했고, 조선총독부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조선총독부와 만선척식주식회사는 조선인 자작농을 창출해 낸다는 계획하에 식민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자작농창정 사업에 참여한 한인 농민들은 종래의 중국인 지주의 소작농 신분에서 만선척식주식회사의 소작농 신분으로 전이(轉移)되었을 뿐 근본적으로 그들의 생활이 개선된 것은 아니었다. 이렇게 본다면 조선인자작농창정 사업은 결국 실패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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