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관파천 / 俄館播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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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노관파천 / 露館播遷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개항기
1896년 2월 11일 친러세력과 러시아 공사가 공모하여 비밀리에 고종을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긴 사건.
김홍집 내각은 지방의 진위대를 이용하여 의병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기대에 못미치자, 중앙의 친위대 병력까지 동원하게 되었다. 이에 수도경비에 공백이 생기자, 이 기회를 틈타 친러파측은 고종을 러시아공사관으로 옮기려는 모의를 하게 되었고, 을미사변 이래 불안과 공포에 싸여 있던 고종은 그들의 계획에 동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