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충주의 / 折衷主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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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문학/현대문학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계급주의 문학론과 민족주의 문학론을 조화시킨 중도적 문학이론.
절충주의는 당시 이념적인 분열 상황을 극복하려는 당위성을 가지고 주장되었으나 구체성이 빈약하여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또한, 절충주의가 국민문학의 변종이었으므로 반계급문학을 본질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양자의 절충이라는 주장은 전술적인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학의 특수성을 지키려 하였던 점은 프로문학의 경직성에 자극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1930년대의 순수문학론에 어느 정도 기틀을 마련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