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운 / 洪錫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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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76-1926.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평안남도 중화(中和)이다. 1920년 평양에 위치한 기홀병원(紀笏病院)에서 임시 정부에서 파견한 김석황(金錫璜)과 접선한 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하고 지령에 따라 결사의용단(決死義勇團)을 조직하였다. 김송혁(金松爀)·문빈(文斌)·여행렬(呂行烈)·이기영(李起榮)·이춘삼(李春三)·한준관(韓俊觀) 등과 함께 협의하여 황해도와 서울 등지에 9개의 지단(支團)을 설립하였다. 또 만주(滿洲)에 위치하고 있던 광복군사령부(光復軍司令部)와 접선하여 밀파된 김례진(金禮鎭)·문일민(文一民)·장덕운(張德雲) 등과도 연합하였다. 평남도청(平南道廳)을 습격하고 강동경찰서(江東警察署)를 폭파하였으며, 일본 주요 인사들을 피살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조직 활동이 일본 경찰에게 발각된 후 검거되었다.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68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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