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무경 / 片茂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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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운기 / 雲起
덕포 / 德圃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3-1961.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자는 운기(雲起)이고 호는 덕포(德圃)이다. 본관은 절강(浙江)으로 전라남도 함평군(咸平郡) 나산면(羅山面) 수상리(水上里)에서 태어났다. 다른 이름은 편수채(片受彩)이다. 아버지는 편진성(片振聲)이다. 1909년(융희 3) 16세 때 호군장(護軍將) 박영근(朴永根)의 전령(傳令)이 되어 사창(社倉), 영광(靈光) 등지를 왕래하며 왜군의 동정을 살피고 그들의 병참을 미리 탐지하는 등 공을 세웠다. 1919년 26세 때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종로경찰서에 구금되었다가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어 고문을 당하고 40여일 만에 석방이 되었다. 1924년과 1925년에 족숙(族叔)과 함께 나주(羅州)와 함평(咸平) 등지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편강렬(片强烈)이 단장(團長)으로 있던 만주(滿洲) 의성단(義成團)에 보냈다. 공적은 함평공원(咸平公園)에 군민들이 세운 기미삼일의거열사기념비(己未三一義擧烈士紀念碑)에 전한다. 그가 지은 가사로 〈배달가(倍達歌)〉, 〈모선곡(慕先曲)〉, 〈통일가(統一歌)〉 등이 있고, 저서로 《덕포유고(德圃遺稿)》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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