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득천 / 秋得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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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5-1953.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충청남도 연기(燕岐)이다.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같은 마을에 사는 박성교(朴聖敎)·이수욱(李秀郁)·추경춘(秋敬春)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비밀리에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준비하였다. 1919년 3월 13일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全義面) 장날을 이용하여 군집된 민중들에게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배포하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긴급 출동한 일본 경찰의 무력 진압 때 주동자로 지목되어 체포되었다. 1919년 4월 9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상소를 하였으나 경성복심법원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86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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