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규영 / 秋圭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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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01-1977.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경상남도 부산(釜山)이다. 경상남도 부산 동래구(東萊區) 복천동(福泉洞) 동래고등보통학교(東萊高等普通學校: 현 동래고등학교)에서 수학하였다. 1919년 재학 중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동학생 고영건(高永建)·김귀룡(金貴龍)·엄진영(嚴進永)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비밀리에 독립선언서 500여 장과 태극기를 준비하였다. 1919년 3월 13일 장날을 이용하여 동래군청(東萊郡廳) 앞에서 군중들에게 독립선언서와 태극기를 배포하고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선도하였다. 긴급 출동한 일본 경찰의 무력 진압 때 주동자로 지목되어 체포되었다. 1919년 3월 30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아들 추경석(秋敬錫)이 있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86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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