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 / 金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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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도심 / 道心
일부 / 一夫
· 분야 : 종교·철학/유학
· 유형 : 인물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1826년(순조 26)∼1898년(고종 35). 조선 말기《정역》의 저자.
20세 때 민씨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몄으나 살림에는 뜻이 없어 독서만 하였으며, 영가를 계속 불렀다. 일찍이 이운규 밑에서 최제우·김광화와 함께 공부하였는데, 특히 이운규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1881년이었고, 그해에《대역서》도 얻게 되었다. 1885년《정역》을 완성하였다. <주역>을 우리식으로 체계화한 한국역학의 대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