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진 / 張德震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미상-1924. 항일독립운동가. 황해도 재령 출신. 붕도(鵬道)의 아들이다. 1920년 8월 하순 미국의원단 49명이 내한할 때, 광제청년단장(廣濟靑年團長) 오동진(吳東振)의 명을 받고 박태열(朴泰烈) 등과 황해도일대의 일제기관을 폭파하려 하였으나, 거사계획이 사전에 발각되어 실행하지 못하였다. 그뒤 문일민(文一民) 등과 평안남도 경찰부에 폭탄을 던져 담장을 파괴하고 일본인 경관 2명을 사살, 도주하여 궐석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1922년 8월 강석훈(姜錫勳)·이한호(李漢浩)·박태열·김성득(金成得)·방달성(方達成)·박진(朴震)·정유린(鄭有隣)·박관해(朴寬海)·최찬학(崔燦學) 등과 함께 연서하여 국민대표회주비회(國民代表會籌備會)후원을 약속하는 선언문을 발표하여, 조국독립을 위한 민족의 대동단결을 호소하였다. 1923년 12월에는 상해임시정부에서 설치한 교민단(僑民團) 의경대원(義警隊員)에 최천호(崔天浩)와 함께 임명되었다. 다음해 상해에서 중국인에게 피살되었다.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유고로는 《장덕진전》이 있다.

· 관련자료 (5건)

· 관련주제어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