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례 / 張慶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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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13-1997.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전라남도 광주군(光州郡) 광주면(光州面: 현 광주광역시)이다. 1928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 동학이던 박옥련(朴玉連)·남협협(南俠俠)·장매성(張梅性)·고순례(高順禮)·이금자(李錦子)·박채희(朴采姬) 등과 함께 여성해방과 조국독립을 목적으로 한 소녀회(少女會)를 결성하였다. 학교 내외의 동지들을 포섭하기 위해 매달 1회씩 월례연구회를 개최하였으며, 성진회(醒進會)가 보여준 항일정신을 본받아 광주학생운동에 도움이 되고자 독서회 중앙본부와 긴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유지하였다. 중앙본부가 친목단결·독립운동 자금모금·재정활동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학생소비조합을 설립할 때 30원을 기부하였고,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난 광주학생운동 때 식수운반 및 부상학생 치료 등 시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으나 1930년 1월 15일 체포되었다.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석방되었다. 1990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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