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형 / 金時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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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4-1951.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배천(白川)이고, 본적은 평안북도 용천(龍川)이다. 1919년 3·1 독립운동에 참가한 뒤 만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단에 가입하였다. 1920년 11월 임시 정부 연통제 평안북도 독판부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광복군사령부 교통부장으로서 홍식(洪植)·백의범(白義範)·고득수(高得秀) 등과 함께 국내에 진입하여 용천(龍川)·의주(義州) 등지에서 활동하다가, 그해 12월 5일 용천군 양광면(楊光面) 미륵동(彌勒洞)에서 수십 명의 일본 경찰과 교전 끝에 동지 홍식(洪植)·백의범(白義範) 등은 전사하였고, 자신은 좌측 완부(腕部)에 관통상을 입고 동지 40여 명과 함께 체포되어 평양감옥에서 옥고를 치렀다. 1936년 김구(金九)·차이석(車利錫) 등과 함께 활동하면서 임시 정부 특파원으로 천진(天津)·북경(北京) 등지에서 활약하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63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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