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 金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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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0-1946.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함경남도 원산시(元山市)이다. 만주로 이주하여 생활하였다.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만주 일대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하기 위해 계화(桂和)·서일(徐一)·양현(梁玄)·채오(蔡五) 등과 함께 정의단(正義團)을 조직하였다. 그 후, 항일의식을 고취시키며 단원들을 모집하였다. 같은 해 1919년 7월 계화·김붕(金鵬)·김일봉(金一鋒)·서일·정신(鄭信) 등과 함께 일본 총리대신에게 건백서(建白書)를 발송하였다.
1919년 8월 7일 감좌진(金佐鎭)을 맞이하여 정의단을 개편하고, 계화·김규식(金奎植)·김찬수(金燦洙)·박두희(朴斗熙)·박성태(朴成泰)·서일·윤창현(尹昌鉉)·이범석(裏範奭)·이장녕(李章寧)·이홍래(李鴻來)·정신·조성환(曺成煥)·현천묵(玄天默)·홍충희(洪忠熹)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를 조직하였다.
1920년 8월 북로군정서 비서장(秘書長) 직책을 맡아서 활동하였다. 같은 해 10월 임시 정부 간북북부총판부(墾北北部總瓣府) 참사(參事) 직책을 맡았다. 이후 독립군이 숨겨두었던 군수품을 운반하던 중 중국 보위단(保衛團)에게 체포된 후, 일본 헌병에게 피살되었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63년 대통령표창에,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