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수 / 金祥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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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언론·출판/언론·방송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4-1945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언론인. 전라남도 신안군(新安郡) 지도(智島)에서 태어났다. 고종(高宗)의 시위무관(侍衛武官)으로 있다가, 일본이 침입하자 상해(上海)와 만주(滿洲), 북간도(北間島), 용정촌(龍井村) 등지로 망명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청년수양학교(靑年修養學校)를 설립하여 민족사상을 고취시켰다.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전국에 번지자 나만성(羅晩成)·주명식(朱明植)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다. 또 당시 과도한 소작료의 감액에 힘쓰기 위하여 1925년에는 소작인(小作人) 공조회(共助會)를 조직하였으며 지주측과 투쟁을 벌여 승리를 거두었다. 동아일보(東亞日報) 기자를 역임한 후, 목포에서 김철진·나만성(羅晩成) 등과 함께 호남평론사(湖南評論社)를 창립하고 《호남평론(湖南評論)》을 창간하는 등 민족정기를 높이기 위하여 일생을 조국과 농민을 위해 바치면서, 3회에 걸쳐 6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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