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협 / 金東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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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20-미상.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평안남도 순천군(順川郡) 선소면(仙沼面)이다. 일본이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후 강제 징용과 각종 수탈을 만행하자, 일본의 강압적 행위에 대한 분노로 조선 독립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심하였다. 1943년 조종희(趙鍾熙) 등과 함께 안중근(安重根) 의사의 고귀한 순국정신을 계승하기로 결의하고, 비밀 결사단체인 순국회(殉國會)를 조직하고 회장직을 맡았다. 평안남도 순천군 선소면의 선소국민학교 부설 훈련소에서 훈련생 40여 명을 단원으로 규합하고 조직 강화를 위해 힘썼다. 그러던 중 1944년 5월 15일 밀고를 접수한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1945년 5월에 평양지방법원으로 후송되어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평양형무소서 옥고를 치르다 광복 후 출옥하였다.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1980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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