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영 / 金德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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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87-1921.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본적은 경상북도 상주(尙州)이고, 독립운동 당시 주소는 황해도 재령(載寧)이다. 중국 상하이에 소재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자금 후원을 목적으로 조직된 임시군사준비단(臨時軍事準備團)에 가입하였다. 이후 군자금을 모으기 위해 나석주(羅錫疇) 의사와 더불어 활약하면서 해외에서 구입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나석주·최호준(崔皓俊)·최세욱(崔世郁)·박정손(朴正孫)·이시태(李時泰) 등과 함께 사리원(沙里院) 시북리(市北里)의 부호였던 최병항(崔秉恒)의 집에 들어가 권총으로 위협하고 군자금 630원을 얻어냈는데, 이 사건은 일본 경찰들도 끝내 해결하지 못하였다. 이후에도 안악군의 부호 김응식의 집에서 군자금을 징수하는 등 황해도 일대에서 군자금 모금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였다. 2004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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