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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호파구 / 浩皤謳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이형상(李衡祥)이 지은 한역 시조. 그의 문집인 『병와선생문집 甁窩先生文集』 권4에 전한다. 벼슬을 떠나 초야에 묻혀 지내면서 한정과 우감들을 읊은 것이다. 「호파구」에서는 모두 5언 6구체를 취함으로써 평시조의 율격과 구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전체 1

  • 호패 / 號牌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에게 발급한 패. 오늘날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것으로 호구 파악, 유민 방지, 역(役)의 조달, 신분 질서의 확립, 향촌의 안정 유지 등을 통한 중앙집권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호패제가 처음 실시된 1413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기 시작

  • 혼돈주가 / 渾沌酒歌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정희량(鄭希良)이 지은 한시. 글자수가 일정하지 않은 잡체시이며, 『속동문선』에 전한다. ‘혼돈주’는 거르지 않고 마시는 막걸리라고 서(序)에서 설명하였는데, 천지만물과 자기자신이 분별을 넘어선 상태에 있다는 것까지 상징한다. 술을 마시고 취해서 그런 경지

  • 혼서 / 婚書 [생활]

    서간통고류(書簡通告類). 1904년(광무 8)작성. 발급자는 안변원(安變遠), 수급자는 미상이다. 크기는 49.8 × 56.8cm이다. 내용은 9월 16일에 안변원(安變遠)이 재종손인 안붕수(安朋洙)의 훈례에 납폐(納幣)의 의식을 행한다는 것이다.

  • 혼인보 / 婚姻譜 [언론·출판/출판]

    사부(史部) - 계보류(系譜類) 편자미상, 필사본, 불분권 1책(22장). 정종(定宗)의 넷째 아들 의성군(宣城君)을 포함한 여러 성씨의 혼인 계보도이다.

  • 혼전도감 / 魂殿都監 [정치·법제]

    국상을 마치고 종묘에 입향할 때까지 신위를 모시는 혼전을 관리하는 임시 기구. 혼전을 만들 때는 혼전도감이라는 특별 기구를 설치하여 혼전에 관한 업무를 맡도록 하였다. 여기서는 혼전을 상대로 내린 임금의 교지, 각 부처 간의 공문 조회, 의식 절차의 협의, 경비의 수

  • 혼천의 / 渾天儀 [과학기술/과학기술]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던 천문관측기. 고대 중국의 우주관인 혼천설에 기초를 두어 서기전 2세기경에 처음 만들어졌다. 1432년(세종 14) 예문관제학 정인지, 대제학 정초 등이 왕명을 받아 고전을 조사하고, 중추원사 이천, 호군 장영실 등이 1433년 6월에

  • 홍경래 / 洪景來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반란 수괴(1771∼1812). 경서·병서·술서와《정감록》등에 통달했으나 사마시에 실패하자, 과거제도의 부패·안동김씨의 세도정치·삼정의 문란 등의 사회 모순을 깊이 인식한 뒤, 10여년간 동지들을 모아 1811년(순조 11)에 거병하여 사회변혁을 시도했으

  • 홍경래의 난 / 洪景來의 亂 [역사/조선시대사]

    1811년(순조 11) 홍경래·우군칙 등이 일으킨 대규모 농민반란사건. 1811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 일어난 반란이다. 이듬해 관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 홍경모 / 洪敬謨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1774∼1851). 홍낙원 아들이다. 정조 때 동몽교관으로 경연에서《효경》을 강론, 오언시를 지어 서책을 하사받았다. 1816년 시독관으로서 홍문관에 장서가 없음을 개탄하고 《예기》·《주역》·《퇴계집》 등을 간행할 것을 상소하였다. 헌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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