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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호암서원 / 湖巖書院 [교육/교육]
전라북도 남원시 덕과면 만도리에 있는 서원. 조선 숙종 초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서(李舒)·심구령(沈龜齡)·안성(安省)·소연(蘇沿)·소산복(蘇山福)·이실(李宲)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남원 진전방(眞田坊) 성산(城山) 아래에 사우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
호야가 / 呼耶歌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이석형(李石亨)이 지은 한시. 글자수가 일정하지 않은 잡체시이며, 『동문선』에 전한다. 조선왕조가 건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라 수도 서울 건설공사에 수많은 백성이 동원되어 고생하는 모습을 다루었다. 나무나 돌을 여럿이 운반하면서 내는 소리인 ‘호야 호
호위청 / 扈衛廳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궁중을 호위하기 위해 설치된 군영. 1623년 인조반정에 공이 있었던 김류·이귀 등의 훈신들이 숙위가 소홀하다고 하여, 반정 직후인 9월에 설치해 10월에 군영의 체제를 갖추었다. 설치이유는 왕권호위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반정공신들이 모집해 거사에 이용했던
호은집 / 壺隱集 [종교·철학/유학]
조선 후기의 문신·화가 홍수주의 시문집. 6권 2책. 목판본. 아들 우철이 편집, 종질 우부가 간행하였다. 권두에 1721년(경종 1)에 쓴 최석항의 서문, 권말에 1722년에 쓴 우부의 발문이 있다. 권1∼3은 시 294수, 권4는 소 8편, 불윤비답 4편, 교서
호은집 / 好隱集 [종교·철학/불교]
조선 후기의 승려 유기의 시문집. 4권 1책. 목판본. 해인사 소장본에는 1785년(정조 9)에 쓴 채백규 서문, 권말에는 김몽화의 발문이 있다. 권1에는 제김응정중거문 등 11수, 중간기신론소기·무하선사시고서·도리사석종서·반룡사법당기 등 17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2
호장엄흥도전 / 戶長嚴興道傳 [문학/고전산문]
고전산문. 강원도 영월에 귀양살이를 하던 단종이 세조에 의하여 죽자 당시 호장이었던 엄흥도(嚴興道)가 시신을 거두어 장례를 치뤘다. 1685년(숙종 11) 사림에서 엄흥도를 육신사(六臣祠)에 배향할 것을 논의하였는데, 윤봉구(尹鳳九)는 엄흥도를 사당에 육신과 나란히 배
호저집 / 縞紵集 [언론·출판]
저자 박장암(1790-?). 필사본. 표제는 <호저집>으로 되어 있다. <호저집>은 박제가가 중국 지식인과 교유한 구체적 자료를 모아 엮은 저작이다. 호저는 국제간에 친구를 사귈때 주고받은 선물이나 교제를 뜻하는 말이다. 각 책은 햇수별로 나누어 편집하여 1778년 1
호정문 / 虎穽門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유몽인(柳夢寅)이 지은 글. 호랑이보다 잔인포악한 사람의 본성을 풍자적으로 담은 내용이다. 작자의 문집인 『어우집(於于集)』 권5에 수록되어 있다. 이가원(李家源)이 『한국한문학사』에서 전문을 수록하고 ‘호정’이라 약칭을 썼다.「호정문」은 『예기』의 “가혹
호주 / 戶主 [사회/가족]
한 호(戶)를 대표하고 가족을 통솔할 권리와 부양할 의무를 가진 사람. 호주는 일찍부터 우리나라에서 발전한 호적제도와 관련하여 성립한 개념으로서 지금도 주로 호적제도와 관련하여 사용되고 있다. 일찍부터 그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호를 단위로 하여 조세를 부과하고 인구
호질 / 虎叱 [문학/한문학]
조선 후기에 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 단편소설. 작자의 연행일기인 『열하일기』 관내정사(關內程史)에 실려 있다. 「호질」은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사정에 비추어 두 가지 주제의 설정이 가능해진다. 하나는 북곽선생으로 대표되는 유자(儒者)들의 위선을 비꼰 것이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