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호기가 / 豪氣歌 [문학/고전시가]
1433년(세종 15)김종서(金宗瑞)가 지은 시조. 모두 2수. 함길도 관찰사로 육진(六鎭)을 개척할 때 지은 작품이다. 『청구영언』·『해동가요』·『병와가곡집 甁窩歌曲集』 등 여러 가집에 두루 전한다. “삭풍(朔風)은 나무 긋ᄐᆡ 불고 명월(明月)은 눈 속에 ᄎᆞᆫ듸/
호남가단 / 湖南歌壇 [문학/고전시가]
16세기 중엽 이후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시조동호회. 호남가단은 16세기 중반 송순의 면앙정가단에서 시작하여 임억령의 식영정, 김성원의 서하당, 양산보의 소쇄원 등을 포함하는 성산가단으로 확대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들 가단의 구성원이 개별적인 활동을 하기도
호남기행가 / 湖南紀行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기행가사. 한지 두루마리에 필서되었으며, 지은이는 여성이다.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총 1,200여 행이다. 내용은 지은이가 처음 충청도 서천을 출발하여 금강을 건너고 다시 공주·논산을 거쳐 은진에서 1박한 뒤, 전라도 여산을 거쳐 태인
호남어사정동간봉서 / 湖南御使鄭東幹封書 [정치·법제]
1793년(정조 17) 4월. 정조가 호남어사 정동간에게 내린 봉서. 정동간을 호남 암행어사로 임명하는 글이다. 이 글은《홍재전서》에 실려 있다. 문서내용은 몰래 염탐하여 종적을 잘 숨기고, 생읍과 연로읍의 진정, 곡부 등을 감찰하라는 주의사항 등이 씌어 있다.
호남절의록 / 湖南節義錄 [종교·철학/유학]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정유재란과 이괄의 난 및 정묘호란·병자호란, 그리고 이인좌의 난 등에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의거를 일으켜 절의한 호남출신의 의적을 수록한 책. 12권 5책. 목활자본. 1799년(정조 23)에 편집, 간행되었다. 홍양호·고정헌의 서가 있다. 국립
호남충렬록 / 湖南忠烈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세태소설(世態小說)의 범주에 드는 작품으로서, 이를 다소 축약한 활자본인 「정진사전(鄭進士傳)」의 모본이 되는 작품이다. 다양한 삽화와 함께 가사·언문풍월이 들어 있다. 이 작품은 세 개의 주요 삽화가 연결되어 한 편의
호동서락기 / 湖東西洛記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여류시인 금원 김씨의 시 「제천의림지」·「유점사」·「시유경성」 등을 수록한 시집. 발문은 1850년(철종 1)에 쓰고, 편집은 이듬해에 하였다. 서문격으로 김원근(金瑗根)이 머리시를 쓰고 주를 달아 금원의 약력을 소개하였다. 발문에서는 이 책의 전말을 썼고,
호미씻이 [생활/민속]
농가에서 음력 7월경에 논매기의 만물을 끝내고 날을 받아 하루를 즐겨 노는 일. 풋굿이란 풀밭에서 한바탕 굿행사같이 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초연은 풀밭에서 잔치를 벌이기 때문에 붙은 명칭이다. 농촌에서는 7월 백중 무렵이면 논매기가 다 끝나는데, 이 때 농사일을
호민론 / 豪民論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허균(許筠)이 지은 글. 그의 문집인 『성소부부고 惺所覆瓿藁』에 실려 있다. 「호민론」에서 작자는 백성을 항민(恒民)·원민(怨民)·호민(豪民)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항민은 일정한 생활을 영위하는 백성들로 자기의 권리나 이익을 주장할 의식이 없이 법을
호산서원 / 湖山書院 [교육/교육]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에 있는 서원. 805년(순조 5)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송시열(宋時烈)·김수항(金壽恒)의 절의와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송시열이 거주하였던 비비정(飛飛亭) 곁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