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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 조선 전기
덕응방 / 德應房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궁중의 가마와 말안장을 보관하던 관서. 덕응(德應)은 ‘덩’의 취음(取音)으로 공주·옹주 등이 타는 승교(乘驕)를 말한다. 덩꾼〔德應軍〕은 내전(內殿)의 동가(動駕) 때, 즉 부대부인·공주·옹주·귀인·숙의가 궐내를 출입할 때 그들의 덩을 메었다. 덕응방의 점
덕진 / 德津 [지리/인문지리]
대전광역시 유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소비포현(所比浦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적오현(赤烏縣)으로 고쳐 비풍군(比豊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고려 초기에 덕진으로 고쳐 공주(公州)에 속하게 하였으며, 조선 초기도 그대로 따랐다가 뒤에 폐현되었다. 지금
덕천향교 / 德川鄕校 [교육/교육]
평안남도 덕천군(현재의 덕천시) 덕천면 읍북리에 있는 향교. 자세한 연대는 미상이나, 조선 초기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당시의 경내건물로는 대성전(大成殿)·명륜당(明倫堂)·동재(東齋)·서재(西齋)·전사청(典祀廳)
데릴사위 [사회/가족]
딸을 시집으로 보내지 않고 집에 데리고 있기로 하고 삼은 사위. 한자어로는 ‘췌서(贅壻)’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아들이 없이 딸만 가진 부모가 데릴사위를 들이는 것이 보통이나, 아들이 있는 집에서도 데릴사위를 들이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흔히, 데릴사위는 솔서(率壻)·
도감고 / 都監考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초기 지방수령을 보좌하던 관원. 조선 초기 지방 각 관은 면단위로 권농관과 함께 감옥우리를 담당하는 함정감고, 도둑을 잡는 포도감고, 산을 지키는 산직감고 등이 있었는데, 이들은 도감고와 소감고로 나뉘었다. 1478년(성종 9) 수령의 보조원은 통주·이정·권농만
도기 / 到記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에 실시된 모임의 방명록 또는 유생의 출석부. 모임의 방명록으로서의 도기는 치서(: 나이의 차례)를 정하는 자료로도 쓰이기 때문에, 모임에 도착한 날짜는 물론, 본인의 성명·관향·자·호·생년 등을 적는다.
도기과 / 到記科 [정치·법제/법제·행정]
성균관 유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년문과 초시에 해당하는 과거. 성균관 유생들 중 도기의 일정 점수에 도달한 자만을 선별하여 과거에 응시하게 했으므로 도기과라 하였다. 시험방법은 초시에서 삼경 가운데 하나를 스스로 택하고, 사서 가운데 둘을 추첨으로 택해 강경한 뒤,
도당록 / 都堂錄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의정부에서 홍문관원의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하여 작성한 역사서. 초기는 정부록(政府錄)이라고 하였다. 홍문관에서 먼저 일반문신 중의 적임자와 식년시 등 문과 급제자 중에서, 그 후보자를 선발하여(이를 本館錄이라 함.) 이조에 보고하고, 이조에서 이를 마감하여(
도동곡 / 道東曲 [문학/고전시가]
1541년(중종 36)경주세붕(周世鵬)이 지은 경기체가. 주세붕이 편찬한 『죽계지(竹溪誌)』 권1 행후록(行後錄)에 실려 있다. 작가가 안향(安珦)의 옛 집터인 순흥(順興)의 죽계(竹溪)에 문성공사(文成公祠)를 세우고, 영정을 봉안하고 나서 이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
도류 / 道流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소격서에 소속된 관직. 도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였다. 정원은 15원이다. 잡직으로 4품에서 그만 두며, 근무성적이 좋아 계속 근무하는 자를 위하여 서반 체아직 셋이 배당되었다. 둔갑술을 하는 둔갑도류 8원도 함께 소격서에 소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