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총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형주 / 泂珠 [종교·철학/불교]
1639(인조 17)∼1720(숙종 46). 조선 후기의 승려. 선사. 어려서 어버이를 여의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황해도 구월산의 현관선사를 은사로 삭발·수계하였다. 그 뒤 금봉선사에게 경전을 배우고 그의 법을 이었다. 50여 년 동안 전라남도 장성군 백암산 정토사
형주씨수연경축가 / 兄主氏壽筵慶祝歌 [문학/고전시가]
우씨부인(禹氏夫人) 자매가 지은 규방가사. 필사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규방가사(閨房歌辭)』에 수록되어 있다. 4음보 1행 기준으로 모두 134행이며, 전체적으로 4음보 율격에서 벗어나는 파격이 아주 심한 작품이다. 내용은 좋은 가문에서 자라나 출가한 뒤
형지안 / 形止案 [정치·법제/법제·행정]
‘형지’를 문서나 대장으로 정리한 문건이나 책. 예를 들면 사원형지는 사원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한 것이며, 노비형지안은 노비의 인적사항을 정리한 명단이다. 사건의 경우 사건의 자초지종 및 경과·진행과정이며, 건물의 형지는 위치·구조·목재·기와·도면 등 건물에 대한 내
혜민서 / 惠民署 [과학기술/의약학]
조선시대 의약과 서민을 구료를 관장하였던 관서. 1392년(태조 1)에 혜민고국(惠民庫局) 명칭으로 설치, 1414년(태종 14)에 혜민국으로 개칭, 1466년(세조 12) 혜민서라 고치고 주부 1인, 의학교수 2인, 직장·봉사·훈도 각 1인, 참봉 4인을 두었다.
혜민서종약전 / 惠民署種藥田 [역사/조선시대사]
혜민서·활인서 등 서민을 위한 의료기구에서 소요되는 약재 마련을 위해 설정된 토지. 전의감·내의원 등의 약재는 진상으로 확보되었으나, 전자는 종약전을 근거로 각도 각관의 의원이 각지의 풍토에 맞는 것을 할당받아 종양하여 상납하였다.1432년(세종 14))에 약재를 각
혜빈궁일기 / 惠嬪宮日記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쓰인 편자 미상의 일기. 필사본. 주로 한문으로 쓰였으며 간혹 국문이 혼용되었다. 규장각에 있다. 일종의 궁중 행정일기로, 1764년(영조 40) 1월 1일부터 1765년 12월 13일까지 2년분을 수록하고 있다. 전 세자빈 혜빈홍씨가 거처하던 본궁 및 그
혜산서원 / 惠山書院 [교육/교육]
경상남도 밀양시 산외면 차죽리에 있는 서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97호. 1753년에 서산서원(西山書院)으로 창건하고 손조서(孫肇瑞)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건립되었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에 훼철되었고 이후 철운재(徹雲齋
혜인 / 惠人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외명부인 종친처에게 내린 정·종4품 작호. 조선 초기 태종 때 명부봉작의 법식에서 종실 정4품의 봉정부원윤(奉正副元尹)과 종4품의 조산부정윤(朝散副正尹)의 처를 일컬었다. 세종 때에도 종실명부의 정4품·종4품의 처를 일컬었으며, 이 제도가 그대로 ≪경국대전≫
혜학서원 / 惠學書院 [교육/교육]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있던 서원. 1706년(숙종 32)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세구(李世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여 위패를 봉안하였다. 1722년(경종 2)에 ‘혜학(惠學)’이라 사액되어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그 뒤 대
혜환시초 / 惠寰詩鈔 [문학/한문학]
조선후기 문인 이용휴의 시 「희증사통」·「양생음」·「경세음」 등을 수록한 시집. 1책(26장). 필사본. 제목으로 보아 이용휴의 시집에서 뽑은 듯하나 초선(鈔選)한 사람은 알 수 없고, 필사연대도 미상이다. 다만, 끝에 ‘병진유하서등(丙辰榴夏書謄)’이라고만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