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조선 10,28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조선
  • 향정 / 鄕正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지방의 향청이나 향교 등에서 실무를 맡았던 향임. 조선 초기 향규와는 달리 후기 향약에서의 향임의 이름은 다양하다. 향장을 면장의 의미로 쓴 신계읍의 경우도 있고, 17세기 남원에서는 양반 중 60세 이상자를 향장이라 한 것으로 보아, 향로·향장 등은 향임이

  • 향탄산 / 香炭山 [지리/인문지리]

    지리명. 향탄산(香炭山)은 제향에 쓰는 신탄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특수용도의 산림을 말하는 것으로, 헌릉(獻陵)의 향탄산은 수원에 있는 광교산(光敎山)이다. 금표(禁標)의 경계는 전적이 남아 있지 않아 상고할 수 없으나, 금표 안쪽의 거리는 대략 40리 남짓이다.

  • 향통사 / 鄕通事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지방에 있었던 통역관. 중앙의 경통사(京通事)와 대비된다. 조선시대 통역관의 양성은 중앙에서는 사역원, 지방은 각 지방의 역학원에서 맡았다.어학으로는 한어·여진어·일본어가 주축이 된다. 한어역학원은 평양·의주·황주 등에 있었으며, 한학생도 각각 30인씩 양성

  • 향화인 / 向化人 [역사/조선시대사]

    야인(野人)·왜인(倭人)으로서 투화해 온 자. 이 면세 규정은 10년간의 요역면제와 함께 1446년(세종 28) 10월에 처음 정해졌다. 향화인에 대한 우휼 조치는 이전까지 그때 상황에 따라 취해졌으나, 이러한 비법제적 상태가 향화인을 가장하는 사례를 많이 가져와 입

  • 허강 / 許橿 [문학/고전시가]

    조선전기 『송호유고』, 「서호별곡」 등을 저술한 학자. 본관은 양천(陽川). 좌찬성 자(磁)의 아들이며, 목(穆)의 할아버지이다. 다학박식하여 만물의 변에 능통한 정작(鄭碏)·이지함(李之菡)·양사언(楊士彦)·김태균(金太鈞)과 교계(交契)가 특별히 깊었다. 임진왜란 때

  • 허견 / 許堅 [종교·철학/유학]

    ?∼1680(숙종 6). 조선 후기의 역신. 적 서자이다. 교서관정자를 지냈다. 그는 부친의 세력을 믿고 황해도에서 수천 그루의 재목을 도벌하여 집을 짓는다든가, 남의 처를 약탈하는 행위를 하여 비난을 받았는데, 인조의 손자이며 인평대군의 아들인 복선군과 내왕이 있음을

  • 허결 / 虛結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 후기 삼정문란의 한 사례인 전정의 폐해. 허결이란 근거로 삼을 만한 전결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허위로 문서로만 작성하여 농민에게 징세하고 횡령, 착복하는 것이다. 서리·아전배가 지세(地稅)를 징수할 때 자기들의 급료에 대한 보조로 전결에 제멋대로 가산하여 징

  • 허계 / 許棨 [종교·철학/유학]

    1798년(정조 22)∼1866년(고종 3). 조선 후기의 무신. 임 손자, 즙 아들이다. 1814년(순조 14) 천거로 선전관이 되고, 1815년 무과에 급제, 1835년(헌종 1) 경상좌도병마절도사, 1837년 함경남도병마절도사, 1841년 함경북도병마절도사·수군

  • 허균 / 許筠 [종교·철학/유학]

    조선 광해군때의 양명학자. 1569-1618. 광해군 당시 폐모론을 주장하는 대북파에 가입했다. 그리고 반란을 계획했으나 실패하여 참형당했다. 그는 양명학뿐 아니라 불교와 도교, 나아가 서학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또 <홍길동전>을 지어 당시 봉건사회의 신분적

  • 허난설헌 / 許蘭雪軒 [종교·철학/유학]

    1563(명종 18)∼1589(선조 22). 조선 전기의 여류시인. 아버지는 허엽, 오빠는 허봉, 남동생은 허균이다. 허엽이 첫 부인 청주 한씨에게서 허성과 두 딸을 낳고 사별한 뒤에 김광철의 딸과 혼인해 허봉·허초희·허균 3남매를 두었다. 국한문가사로는「규원가」와「봉

페이지 / 1029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