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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조선
향랑전 / 香娘傳 [문학/한문학]
조선시대 문신 이광정이 억울하게 죽은 향랑 을 위하여 지은 설화집.전. 숙종 때에 선산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향랑의 원사사건에 대한 첫번째 사실기록은 조구상(趙龜祥)의 「향랑전 香娘傳」에 나타난다. 이광정은 이 기록과 민간에 전하여오는 향랑고사를 바탕으로 자기의 문학적
향령무 / 響鈴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순조 때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6명의 무원(舞員)이 品자 모양으로 벌려 서서 각각 두 손에 방울을 들고 가곡(歌曲)의 「계락 界樂」 가락에 맞추어 노래부르며, 장단에 따라 방울을 흔들고 뿌리면서 춤을 춘다.춤은 가곡 중 계락의 대여음(大餘音)에서 나
향례합편 / 鄕禮合編 [사회/가족]
조선후기 이병모 등이 정조의 명을 받아 향례(鄕禮)에 관한 것을 모아 엮은 의례서.향례기록문서. 3권 2책. 1797년(정조 21) 정유자(丁酉字)와 정리자(整理字)를 써서 주자소(鑄字所)에서 간행되었다. 권1은 향음주례(鄕飮酒禮), 권2는 향사례(鄕射禮)와 향약(鄕約
향발무 / 響鈸舞 [예술·체육/무용]
조선 전기에 창작된 향악정재(鄕樂呈才)의 하나. 향발(響鈸)이라는 작은 타악기를 좌우손의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에 각각 하나씩 매고, 장단에 맞추어 치면서 추는 춤이다.1719년(숙종 45)의 『진연의궤』, 1744년(영조 20)의 『진연의궤』, 순조 이후의 각종 의
향산록 / 香山錄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묘향산 승경을 노래한 것으로, 여장(旅裝)을 차려 출발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하여 산천·사찰·누각·암자 등 여러 유적지를 두루 탐승하고 귀향하기까지의 노정을 기행형식을 빌려 평면적으로 서술하였다. 형식은 4음보 1행을 기준으로 모두
향산별곡 / 香山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사. 이 작품은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총 330구이며, 국한문혼용체로 되어 있다. 음수율은 3·4조가 주조를 이루며 3·3조, 2·4조, 4·4조 등도 드물게 보인다. 묘향산의 뛰어난 경치와 사찰·누정(樓亭)·암자·사적 등 경치 좋은
향약 / 鄕約 [사회/촌락]
조선시대에 행해진 향촌의 자치규약. 모체를 이룬 것은 중국의 <여씨향약>이다. 고려말 주자학의 전래와 더불어 소개되었다. 조선 초 향촌사회에서 중앙권력과 향리의 폐해를 견제하기 위해 유향소라는 자치단체를 만들었다. 1556년 이황, 1571년 이이는 조선만의 향약을 실
향약집성방 / 鄕藥集成方 [언론·출판/출판]
자부(子部) - 의가류(醫家類) 세종(世宗) 명편, 신연활자본, 행림서원, 1942, 85권 3책. 1433년에 여말선초의 향약류(鄕藥類)와 경험방류(經驗方類)를 모아 간행한 의서이다.
향온 / 香醞 [생활/식생활]
연회에 사용된 술. 찐 찹쌀과 멥쌀에 보리와 녹두가루로 만든 누룩가루를 섞어 만든 술이다. 내국법온이라고도하며 멥쌀 10말, 찹쌀 1말, 더운물, 보리와 녹두로 만든 누룩가루 1말 5되, 엿기름 1되를 재료로 하여 만든 술이다. 찐 찹쌀과 멥쌀에 더운물을 부어 오래
향절 / 響節 [정치·법제]
대한제국 시기 황후 의장에 사용되는 기구. 향절은 동황으로 칠한 자루 위에 철우리를 달고 두석철로 만든 편전 12개를 그 위에 두어 소리가 울리도록 한다. 편전에는 천하태평이라는 글귀가 있다. 황색 비단으로 그 위를 감싸고 운봉 문양을 그린다. 향절의 정은 나무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