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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군수포제 / 放軍收布制 [정치·법제/법제·행정]
복무하는 지방의 유방군사를 방귀시키고 그 대가를 베로써 거두어 들인 제도. 지방군의 방군수포는 당초 군사들의 편의를 위한 점이 없지 않았다. 즉 15세기 말 각 포(浦)의 만호·천호 등은 당번의 선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번하지 않으면 월령이라 하여 매 1월당 베 3
방귀쟁이설화 [문학/구비문학]
방귀를 소재로 한 설화. 소화(笑話)에 속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전승되는 이 설화는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와 방귀 시합, 도둑 쫓은 방귀쟁이 등의 유형으로 나뉜다. 방귀쟁이 며느리 이야기는 매우 다양하게 전승되고 있다. 그 대상은 주로 시아버지가 되는데, 시아버지는 며
방기리알바위 / 芳基里卵巖 [지리/자연지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방기리에 있는 바위.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0호. 이 마을에는 높이 약 15m 내외의 작은 산이 있는데 화강암계 자연석들이 불균형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이 암석의 큰 것은 둘레 4∼5m, 작은 것은 1∼2m 정도의 것으로 약 1,630㎥ 의 넓
방김거사야거 / 訪金居士野居 [문학/한문학]
조선 전기에 정도전(鄭道傳)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로 『삼봉집(三峯集)』 권2에 실려 있다. 김거사가 살고 있는 시골집을 찾아갔다가 스스로 한폭의 그림 속에 서 있는 무아(無我)의 경지를 읊은 작품이다. 제 1·2구 “가을 구름 흩어지고 온 산은 텅비었는데 소리없이 지
방납 / 防納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공납제의 전개 과정에서 공물의 납부를 대행함으로써 중간 이윤을 취하던 행위. 초기에는 유무상통(有無相通)의 편의를 위해 용인되었던 공물대납제가 ≪경국대전≫의 완성과 함께 금지된 뒤에 공납제의 전개과정에서 생겨난 폐단이다.
방대산 / 芳臺山 [지리/자연지리]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상남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436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서 북쪽에는 점봉산(點鳳山, 1,424m)·가칠봉(加漆峰, 1,165m), 서쪽에 가마봉(可馬峰, 1,192m), 남쪽에 맹현봉(孟峴峰, 1,214m), 동쪽에
방등산 / 方等山 [문학/고전시가]
신라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백제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노래의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삼국속악조(三國俗樂條)에 전한다. 그리고 작품명과 지명들은 다르지만 같은 내력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전한다. 그러나 작품의 내력은 두 기록이
방목감 / 放牧監 [사회/촌락]
두레조직에서 가축을 방목하여 감시하는 역원(役員). 두레조직에는 공동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보통 6명 정도의 역원이 있었다. 그 내용을 보면 두레의 대표이며 총책임자인 영좌(領座: 지방에 따라서는 좌상·행수·영수·반수라고도 함), 대표를 보좌하는 도감(都監: 공원
방물 / 方物 [정치·법제/외교]
조선시대 그 지방에서 나는 특산물을 조정에 바치거나 조선에서 명·청나라에 바치던 예물. 방물의 종류는 두 가지로 나눈다. 하나는 삼절사 때 가지고 가는 연례방물이고, 또 하나는 때에 맞추어 가는 임시사행의 별사방물이다. 또한 모든 방물은 황제에게 주는 것, 황후에게 주
방물가 / 房物歌 [문학/고전시가]
십이잡가(十二雜歌)의 하나. 모두 14마루. 노래는 도드리 장단으로 잡가가 으레 그렇듯 규칙적인 율조보다는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러 방물을 열거하는 따위의 수법은 사설시조의 기법을 연상케 한다. 이별을 거부하는 여인에게 여러가지 방물을 주어 타이르는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