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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식영암 / 息影庵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승려 문인. 식영암은 고려 후기의 대표적인 승려 문인으로 생평은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제현(李齊賢, 1287∼1367), 민사평(閔思平, 1292∼1359), 이암(李嵓, 1297∼1364) 등과 교유하였다. 이제현과는 동년배 혹은 연상으로서 유자(
신도 / 信都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박천(博川) 지역의 옛 지명. 1231년(고종 18)에 몽고병을 피하여 섬으로 피난했다가 1261년(원종 2)에 돌아왔다. 이 때 태주(太州)·박주(博州)·무주(撫州)·위주(渭州)를 모두 가주에 붙여 이 곳 수령이 5성을 다스렸다. 뒤에 태주·무주·위주를 분리
신돈 / 辛旽 [종교·철학/불교]
?∼1371년(공민왕 20). 고려 말 공민왕 때의 승려. 1358년(공민왕 7) 공민왕의 측근인 김원명의 소개로 공민왕을 처음 만나게 되어 궁중에 드나들기 시작하였다. 공민왕 자신이 독실하게 불교를 받들었고, 신돈 또한 총명하여 왕에게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고 한다.
신숭겸 / 申崇謙 [종교·철학/유학]
?∼927(태조 10). 고려 전기의 무장. 몸집이 장대하고 무용이 뛰어나 궁예 말년에 홍유·배현경·복지겸과 함께 혁명을 일으켜 궁예를 몰아내고 왕건을 추대해 개국일등공신에 봉해졌다. 신숭겸의 행적을 기록한『평산신씨장절공유사』에는 1120년 예종이 그와 김락을 추도하며
신촌 / 新村 [지리/인문지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의 옛 지명. 고을나(高乙那)의 후손 고후(高厚)가 그의 아우 두 명과 함께 바다를 건너 신라에 와서 조회를 드리자 왕이 기뻐하며 성주(星主)라는 칭호와 탐라(耽羅)라는 나라이름을 주었다고 하는데, 신촌은 이 때 촌(村)을 두게 되었다. 고려 의
신편고금사문류취 / 新編古今事文類聚 [역사]
유서류(類書類). 명석정에 소장되어 있는 책이다. 책수는 5책이며, 판종은 목판본이다. 규격은 27.7×17.7cm이고, 반곽은 20.2×14.2cm이다. 표제와 판심제는 사문류취(事文類聚)이다. 송(宋)나라의 축목(祝穆), 원(元)나라의 부대용(富大用), 축연(祝淵)
신흥창 / 新興倉 [경제·산업/경제]
고려시대 개경에 있었던 경창. 설치연대 미상. 선종 때부터 그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 1090년(선종 7)에 지진으로 인해 한 때 소실되었다가, 고종 연간에 박훤의 건의에 따라 재건, 충렬왕 때까지 존속했던 것만은 분명하다. 곡물은 물론이고 포백과 은 등의 다양한 물
심악 / 深岳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파주 지역의 옛 지명. 1018년(현종 9) 심악으로 바꾸어 현이 되고 양주에 속하였다. 1395년(태조 4) 감무가 설치된 교하현(交河縣)에 속하게 하였다가, 1414년(태종 14) 고양현(高陽縣)에 속하게 하였으나, 1418년 다시 교하현에 속하도록 하였다.
십초시 / 十抄詩 [문학/한문학]
중국과 신라 시인들의 한시를 뽑아 편찬한 시선집(詩選集). 중당(中唐)으로부터 오대(五代)에 걸쳐 활동한 중국 시인 유우석(劉禹錫, 772∼842), 백거이(白居易, 772∼846), 온정균(溫庭筠, 812∼870) 등 26인과 신라 말 최치원(崔致遠, 875∼?),
쌍륙놀이 / 雙六─ [생활/민속]
편을 갈라 차례로 주사위를 던져 말을 써서 말이 먼저 궁에 들어가기를 다투는 놀이. 실내오락의 하나이다. 한자로 ‘雙陸(쌍륙)’으로도 표기하며, 다듬은 나무(말)를 쥐고 논다고 하여 ‘악삭(握槊)’으로 쓰는 일도 있다. 한무제(漢武帝) 때, 서역에서 중국으로 전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