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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학
  • 미타찬 / 彌陀讚 [문학/고전시가]

    조선 초기에 기화(己和)가 지은 경기체가. 『함허당어록(涵虛堂語錄)』에 수록되어 있다. 미래불(未來佛)인 아미타불을 찬양하여, 서방정토에 들고자 함이 창작동기이다. 전체 10장으로 되어 있는데, 제1장은 아미타불이 중생에게 여러 방편으로 다가와서 제도함을, 제2장은 아

  • 민담 [문학/구비문학]

    민간에 전승되는 민중들의 이야기. 민간에 전승되는 민중들의 이야기의 뜻으로는 ‘민담’이라는 용어 대신에 ‘설화’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반면, 민담은 이 설화 갈래를 다시 세분했을 때의 하위 범주로 생각되어 온 것이다. 그러므로 민담이라는 용어는 외연적으로는 매우 넓은 뜻

  • 민암부 / 民巖賦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조식(曺植)이 지은 부(賦). 모두 61구 421자. 당시 사회 현실에 대한 반항적인 백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풍자성이 짙은 문학작품이다. 『남명집』 제1권에 실려 있다. 조식은 「민암부」에서 당시 전제군주체제에서는 임금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충(忠)이

  • 민옹전 / 閔翁傳 [문학/한문학]

    1757년(영조 33)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 전기(傳記). 실존 인물인 민유신(閔有信)이 죽은 뒤에 그가 남긴 몇 가지 일화와 작자 스스로 민유신을 만나 겪었던 일들을 엮고 뇌(誄)를 붙인 전기이다. 『연암별집 燕巖別集』「방경각외전 放璚閣外傳」에 실려 있다. 박지

  • 민요 / 民謠 [문학/구비문학]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서 전해지는 노래. 특정 개인의 창작이거나 아니거나 창작자가 문제되지 않는다. 악보에 기재되거나 글로 쓰이지 않고 구전(口傳)된다. 엄격한 수련을 거치지 않고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악곡이나 사설이 지역에 따라 노래 부르는 사

  • 민요시 / 民謠詩 [문학/현대문학]

    1920년대 민요의 정서와 운율을 계승하고자 했던 근대시의 한 경향. 1920년대 민요·동요의 중요성을 강조한 민요조 서정시 운동은 시문학사의 중요한 움직임이었으며, <진달래꽃>에서 시작되는 민요조 서정시의 창작은 근대시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당시뿐만 아니

  • 밀물썰물설화 [문학/구비문학]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중국문헌인 『태평어람(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 문헌으로는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 밀본최사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의 도승(道僧) 밀본법사에 관한 설화. 기사이적형설화(奇事異跡型說話)로, 『삼국유사』 권5 신주(神呪) 제6에 수록되어 있다. 「밀본최사설화」는 밀본법사가 사악한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이 주내용이며, 세가지 삽화로 되어 있다. 첫번째 삽화는 밀본이 늙은 여우를 처치한

  • 밉다가 곱다가 하는 처 [문학/구비문학]

    아내가 못생겼다고 버리려던 남편이 마음을 돌려 다시 잘 살았다는 내용의 설화. 방탕한 남편이 일만 하는 자기 아내를 단장만 하는 술집 여자들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할 수 없이 아내는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아내의 새 모습에 놀란

  • 바느질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여성 민요. 부녀자들은 정월대보름날 저녁 달맞이할 때 바느질솜씨가 늘기를 달에게 빌었다. 또 새며느리가 들어오면 마을 노파들이 몰려와서 혼수를 보는데, 이것은 바느질솜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인들은 바느질솜씨를 소중하게 여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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